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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1 1회Mar. 17, 2014
- 2 2회Mar. 18, 2014
- 3 3회Mar. 24, 2014
- 4 4회Mar. 25, 2014
- 5 5회Mar. 31, 2014
- 6 6회Apr. 01, 2014
- 7 7회Apr. 07, 2014
- 8 8회Apr. 08, 2014
- 9 9회Apr. 14, 2014
- 10 10회Apr. 15, 2014
- 11 11회Apr. 28, 2014
- 12 12회Apr. 29, 2014
- 13 13회May. 05, 2014
- 14 14회May. 06, 2014
- 15 15회May. 12, 2014
- 16 16회May. 13, 2014
밀회: 1×1
65 min
“저기 말야, 애 하나 봐 볼래?” 서한아트센터 개관 기념 음악제 당일. 라이벌 교수만 제자와 듀오 무대에 선다는 사실에 날이 서 있는 준형(박혁권)은 나비 넥타이를 챙기지 않은 조교에게 화를 내고. 퀵 배달원 선재(유아인)가 넥타이를 전하러 온다. 아내 혜원(김희애) 마저 라이벌 인서(박종훈)을 돕자 기분 상한 준형은 대기실에서 씨근대는데 어디선가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피아노 환상곡이 들려오고. 어떤 놈이 저렇게 잘 쳐? 황급히 내빼는 ‘믿음 퀵’ 조끼. 감히 연주회 직전 무대 위의 피아노를 건드린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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